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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X-ray

현재도 영상의학 분야에서 이 용어가 쓰이고 있다. 이후 X선을 인체에 투과하면 인체의 내부 구조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단순 촬영이란 말 그대로 X선을 이용하여 조영제나 기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인테를 촬영하는 것으로, 전후 사진 또는 필요에 따라 측면 또는 대각선 촬영 등을 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가슴 사진, 뼈 사진 등이 이에 속한다.

단순 촬영하면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가끔 볼 수 있는 X선 사진(필름)을 걸어 놓고 환자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연상되겠지만, 90년대부터 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이 보급된 이후로 필름 프린트(film print)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컴퓨터의 모니터로 영상을 보고 판독한다.

진단질병

결핵, 폐렴, 폐암 또는 폐전이, 신장 결석, 장패색증, 팔다리 또는 척추 등의 골절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등의 검사에 비하여 값이 싸고, 검사법이 간단하지만 X선 촬영으로 진단되는 질환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단순 흉부 촬영은 결핵, 폐렴 등의 감염성 폐질환, 폐암 또는 폐전이 등의 종양성 폐질환을 진단하고 추적하는데 유용한 검사법이며, 단순 복부 촬영은 신장 결석, 장폐색증 등의 진단에 단순 골격 촬영으로는 팔다리 또는 척추 등의 골절 등을 진단하는데 매우 유용하다.